백희나 작가는 2005년에 발표한 그림책 '구름빵'으로 볼로냐 라가치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와 구름을 결합하여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독특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회사에 늦게 나가는 아빠에게 빵을 갖다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감동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일상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건을 통해 '따뜻한 식구 사랑'을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이해 서로에 대한 배려를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구름빵을 먹고 두둥실 떠올라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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