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위치확인
010-8854-5380
경기 김포시 태장로 845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단지)
105동 801호
- 저자 유설화|책읽는곰|2014-01-25
- ISBN : 9788993242980
- 44쪽|235*265mm|430g
책소개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니?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보다가 경주에서 진 토끼 이야기 말이야.
그럼 토끼 코를 납작하게 만든 그 거북이는 어떻게 됐을까?
‘토끼를 이긴 거북’이라니 텔레비전에 나올 일이잖아.
지금부터 벼락 스타가 된 거북이 이야기를 들려줄게.
목차
저자소개
저자 : 유설화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분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꾸준히 그림책 공부를 해 왔습니다. 그 공부의 첫 번째 결실이 바로 그림책 《슈퍼 거북》이었지요. 《슈퍼 거북》이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면, 그 후속작인 《슈퍼 토끼》는 경주에 진 토끼의 뒷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에 대해 들려줍니다. 두 그림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았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으리으리한 개집》, 《밴드 브레멘》,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이 있습니다.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분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꾸준히 그림책 공부를 해 왔습니다. 그 공부의 첫 번째 결실이 바로 그림책 《슈퍼 거북》이었지요. 《슈퍼 거북》이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면, 그 후속작인 《슈퍼 토끼》는 경주에 진 토끼의 뒷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에 대해 들려줍니다. 두 그림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았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으리으리한 개집》, 《밴드 브레멘》,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이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는 정말 행복했을까?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왜 아니겠어요.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지요.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가게마다 ‘거북’이 들어간 간판이 내걸리고, 심지어는 슈퍼 거북 동상까지 세워지지요.
그런데 거북이 꾸물이는 이 상황이 마냥 좋기만 했을까요? 토끼가 상대를 만만히 보고 낮잠이나 잘 동안 한 발 또 한 발 성실하게 달려 승리를 거머쥔 그 꾸물이가 말이에요. 꾸물이는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진짜 슈퍼 거북이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꾸물이는 착실한 거북이답게 가장 먼저 도서관으로 달려가 빨라지는 방법을 다룬 책을 모조리 찾아 읽고, 책에 실린 내용을 낱낱이 실천에 옮깁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해가 뜰 때부터 달이 질 때까지……. 그 결과, 꾸물이는 누구보다도 빠른 거북으로 거듭납니다. 꾸물이가 쌩하고 지나가면 다들 “방금 뭐가 지나간 거야?” 할 정도로 말이지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도 꾸물이는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딱 하루만이라도 느긋하게 자고 느긋하게 먹고 싶습니다. 볕도 쬐고 책도 보고 꽃도 가꾸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전처럼 천천히 걷고 싶습니다. 그런 꾸물이에게 토끼가 다시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제는 토끼쯤이야 가볍게 이길 수 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꾸물이에게 경주는 큰 부담입니다. 경주의 ‘ㄱ’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 집니다. 드디어 경주 날, 몇 날 며칠 잠을 설친 꾸물이는 지친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나가는데……. 과연 꾸물이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을 지킬 수 있을까요? 끊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나는 나답게!
《슈퍼 거북》은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작가 유설화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거북이 꾸물이의 이름을 빌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작가는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여러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배움을 청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이라도 가슴 속 깊이 납득하지 못하면 단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는 성격 탓에 그 공부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신과 꼭 닮은 꾸물이 이야기를 찾아내고도 그림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으니 말 다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호흡에 맞춰 자기답게 한 결과물이 이 그림책인 만큼 언행일치도 이만한 언행일치가 없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함께 묵직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이 그림책이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커다란 격려와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거북이처럼 느리고 거북이처럼 끈질긴 작가의 다음 그림책을 기대해 봅니다.
도서상세이미지
- 저자 유설화|책읽는곰|2014-01-25
- ISBN : 9788993242980
- 44쪽|235*265mm|430g
책소개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니?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보다가 경주에서 진 토끼 이야기 말이야.
그럼 토끼 코를 납작하게 만든 그 거북이는 어떻게 됐을까?
‘토끼를 이긴 거북’이라니 텔레비전에 나올 일이잖아.
지금부터 벼락 스타가 된 거북이 이야기를 들려줄게.
목차
저자소개
저자 : 유설화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분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꾸준히 그림책 공부를 해 왔습니다. 그 공부의 첫 번째 결실이 바로 그림책 《슈퍼 거북》이었지요. 《슈퍼 거북》이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면, 그 후속작인 《슈퍼 토끼》는 경주에 진 토끼의 뒷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에 대해 들려줍니다. 두 그림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았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으리으리한 개집》, 《밴드 브레멘》,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이 있습니다.
여러 해에 걸쳐 여러 분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꾸준히 그림책 공부를 해 왔습니다. 그 공부의 첫 번째 결실이 바로 그림책 《슈퍼 거북》이었지요. 《슈퍼 거북》이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면, 그 후속작인 《슈퍼 토끼》는 경주에 진 토끼의 뒷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법에 대해 들려줍니다. 두 그림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았습니다. 그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으리으리한 개집》, 《밴드 브레멘》, 《잘했어, 쌍둥이 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이 있습니다.
출판사서평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는 정말 행복했을까?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왜 아니겠어요.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지요.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고, 가게마다 ‘거북’이 들어간 간판이 내걸리고, 심지어는 슈퍼 거북 동상까지 세워지지요.
그런데 거북이 꾸물이는 이 상황이 마냥 좋기만 했을까요? 토끼가 상대를 만만히 보고 낮잠이나 잘 동안 한 발 또 한 발 성실하게 달려 승리를 거머쥔 그 꾸물이가 말이에요. 꾸물이는 이웃들이 제 본모습을 알고 실망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진짜 슈퍼 거북이 되기로 마음먹습니다. 꾸물이는 착실한 거북이답게 가장 먼저 도서관으로 달려가 빨라지는 방법을 다룬 책을 모조리 찾아 읽고, 책에 실린 내용을 낱낱이 실천에 옮깁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해가 뜰 때부터 달이 질 때까지……. 그 결과, 꾸물이는 누구보다도 빠른 거북으로 거듭납니다. 꾸물이가 쌩하고 지나가면 다들 “방금 뭐가 지나간 거야?” 할 정도로 말이지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도 꾸물이는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딱 하루만이라도 느긋하게 자고 느긋하게 먹고 싶습니다. 볕도 쬐고 책도 보고 꽃도 가꾸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전처럼 천천히 걷고 싶습니다. 그런 꾸물이에게 토끼가 다시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제는 토끼쯤이야 가볍게 이길 수 있는 몸이지만, 그래도 꾸물이에게 경주는 큰 부담입니다. 경주의 ‘ㄱ’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 집니다. 드디어 경주 날, 몇 날 며칠 잠을 설친 꾸물이는 지친 몸을 이끌고 경기장에 나가는데……. 과연 꾸물이는 슈퍼 거북이라는 이름을 지킬 수 있을까요? 끊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과연 행복인지, 그렇다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토끼는 토끼답게 나는 나답게!
《슈퍼 거북》은 오랫동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온 작가 유설화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거북이 꾸물이의 이름을 빌어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작가는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으로 여러 스승들을 찾아다니며 배움을 청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훌륭한 가르침이라도 가슴 속 깊이 납득하지 못하면 단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는 성격 탓에 그 공부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신과 꼭 닮은 꾸물이 이야기를 찾아내고도 그림책에 담아 세상에 내놓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으니 말 다했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호흡에 맞춰 자기답게 한 결과물이 이 그림책인 만큼 언행일치도 이만한 언행일치가 없습니다. 즐거운 웃음과 함께 묵직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이 그림책이 어떤 어린이들에게는 커다란 격려와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 거북이처럼 느리고 거북이처럼 끈질긴 작가의 다음 그림책을 기대해 봅니다.